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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Re:비단향 꽃무 (가사)

안개꽃11 2005. 5. 12. 07:13
누구도 대신할 수 없음을

운명이라 알고 있기에

세월이 가져다준 아픔도

내 삶이라 여긴거야

한 번도 내 자신을 포기하고 싶진 않았지만

거울속의 웃음조차 내 눈물보다 더욱 슬픔일뿐야

하루 하루를 눈물을 삼키듯

살아도 견딜 수 있어

끝을 모르던 내 삶의 아픔도

언젠간 지칠테니까
출처 : Re:비단향 꽃무 (가사)
글쓴이 : 벽오동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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